지금2뉴스입니다.
싱크대 위에서 누군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 전복을 손질하는 것 같은데요.
전복이 아니라 전복 모양의 쿠션입니다.
완도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받는 전복 미니쿠션과 키링인데요.
껍데기에 맺힌 물방울의 반짝임과 따개비 질감, 몸통의 얼룩무늬와 외투막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제품 소개 문구에도 “처음 보면 살짝 놀란다”는 말이 들어있을 정도로 언뜻 보면 진짜 전복과 구분이 어려울 수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고향사랑기부제도, 들어보신 분도 계실 텐데요.
본인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요.
연간 한도는 2,000만 원으로 세액공제와 함께, 지자체가 보내주는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신경 많이 쓴 답례품 같다”, “너무 리얼해서 웃기고 재밌다”, “비린내 날 것처럼 생겼다”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리얼하고, 어이가 없다” 등 유쾌한 댓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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