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용문산에 올랐다가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오늘(12일) 낮 12시 반쯤 용문산 정상 부근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아침 양평 용문산에 오른 뒤 연락이 끊긴 거로 파악됐습니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며 하산 도중 실족한 거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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