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일교 의혹' 전재수·임종성·김규환 피의자 입건...3명 출국금지 조치

2025.12.12 오후 10:48
통일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이들 3명은 앞서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별검사팀 조사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금품 등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입니다.

특검은 이들에게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죄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경찰에 사건을 넘겼고, 경찰은 그동안 이들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전재수 전 장관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한 경찰 전담수사팀은 금품수수 의혹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 조율과 함께 압수수색 등의 강제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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