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남규선 전 인권위원 소환...김용원 직무유기 혐의 관련

2026.01.06 오후 01:54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해 남규선 전 인권위원을 소환했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남 전 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남 전 위원은 취재진에게 참고인으로서 지난 3년간 인권위의 독립성 훼손과 파행에 대해 증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 전 위원을 상대로 박정훈 대령에 대한 인권위 긴급구제가 기각된 경위에 김 위원이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상임위원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퇴장하거나 출석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박 대령의 진정 신청 관련 기록이 공개되자 인권위 직원에게 ’송두환 인권위원장이 불법적인 지시를 했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의 직무유기 등 혐의 사건을 채 상병 특검으로부터 인계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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