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오늘(27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윤 전 대통령과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 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윤 전 대통령과 명 씨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명 씨로부터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모두 2억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같은 혐의에 관여한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먼저 기소와 재판이 이뤄져, 내일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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