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김경 녹취 120여 개’ PC 포렌식 마쳐

2026.01.27 오전 11:14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또 다른 정치 헌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 녹취 파일 120여 개가 담긴 컴퓨터 포렌식을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시의회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해당 컴퓨터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마치고 내용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컴퓨터 속 녹취 120여 개는 지난 2023년 6월에서 7월 사이 김 시의원이 정치권 인사들과 나눈 대화 녹음으로, 민주당 현역 의원들 이름도 여럿 등장합니다.

김 시의원은 같은 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데, 의원에게 부탁을 전하기 위해 돈을 잔뜩 줬다는 상대로 지목된 전 서울시의원 양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두 사람의 자택을 포함해 5곳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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