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입소자 20명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과 관련해 경찰이 최근 5년간 9차례 점검을 벌였지만 범죄 징후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차례 정기 점검을 벌였지만, 학대나 성범죄 등 특이사항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화 조사로 진행됐지만, 이후에는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면 조사했는데도 인권 침해 정황을 확인하지 못한 겁니다.
지난해 9월 색동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시설장 김 모 씨 등 2명의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피해자 조사를 받은 여성의 몸에서 나온 체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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