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영상+] 송영길 "무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는 약속 실현.... 현명한 판결에 감사"

2026.02.13 오후 12:50
[앵커]
조금 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것에 대해 2심 법원도 무죄로 판단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법원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혐의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 지금 꽃다발을 들고 법원 앞에 섰는데요.

오늘 무죄 선고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할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2심 재판부, 사건의 발단이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 대한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송 전 대표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장음이 제대로 연결이 잘 안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2심 재판부는 송 전 대표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통해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1심 법원은 불법 정치자금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는데,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힌 겁니다.

앞서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송 전대표에게 징역 9년을 구형한 바가 있는데요.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2023년 4월 22일날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소위 돈봉투 사건이 터져서 전국의 언론에 보도될 때였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 말씀을 다시 상기해 봅니다.

이것은 어찌 됐든 저를 당대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었기 때문에 모든 정치적 책임을 제가 지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님과 우리 의원님들, 당원들에게 사죄를 했습니다.

제가 대신 법적으로는 제가 무죄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싸워서 무죄를 입정하고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3년의 약속이 그대로 실현되는 순간이 온 것 같습니다.

다 우리 지지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형사1부의 윤성식 부장님과 우리 판사님들의 현명한 판결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언론의 공격 속에서도 저의 무죄를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3년 동안의 고통을 통해 느낀 것은 뭐냐.

첫 번째, 제 자신을 돌이켜보게 됐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께서 면회와서 불원천불원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탓하지 말아라.

저의 부족함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됐고 제가 잘나가고 국회의원 당대표 했을 때 내가 주변에 억울한 우리 국민들, 어려운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을 네가 정말 열심히 했느냐.

저 자신을 돌이켜보는 반면교사가 됐습니다.

제가 다시 정치에 돌아오게 되면 저보다 훨씬 더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돈 없고 힘 없는 서민들의 그 억울함과 아픔을 풀어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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