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금반지를 살 것처럼 하다 주인이 보여 준 금반지를 들고 달아난 10대 A 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지난 7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3돈짜리 금반지 두 개, 65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3일 만인 지난 10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에서 A 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유흥비에 쓰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지난 2일에도 길에서 주운 타인의 신분증을 들고 의정부시에 있는 한 금은방을 찾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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