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민단체들이 최근 남양주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등 시민단체는 오늘(17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적인 신고와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살해 위험에 놓이는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범정부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스토킹 범죄 피해자와 유족 등이 제안한 대책을 전부 검토하라며, 위험의 징표를 읽어내고 가해자를 신속히 격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2023년 인천 스토킹 여성 살해 사건 피해자 유족은 지금 시행되는 보호조치는 피해자의 생명을 지키기에 부족하다며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당장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40대 남성 김 모 씨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