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남양주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김훈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김훈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은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에 앞으로 한 달 동안 게시됩니다.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남양주시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1981년생 44세, 이름은 김훈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훈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다만, 김 씨가 범행 후 약물을 먹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점을 고려해 얼굴은 머그샷 대신 운전면허증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게시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입니다.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범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훈은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김훈은 직장에서 퇴근하던 피해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는데, 검거 직전 약물을 먹고 의식을 잃었다 깨어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고 사전에 계획한 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분석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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