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년 전부터 학대 정황..."심하게 때렸냐" 메시지

2026.04.17 오후 05:20
최근 경기도 양주에서 숨진 3살 아이의 부모가 2년 전부터 아이를 학대해 온 정황이 담긴 부모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3살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부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두 사람이 아이가 숨지기 2년 전부터 "왜 심하게 때렸느냐"는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친부의 휴대전화에선 "폰으로 머리를 세게 때리는 게 어딨느냐", "오빠가 맞아도 아파할 거다"라는 친모의 메시지도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아이의 버릇을 고쳐야 한다거나, 피해 아동을 미워하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도 여럿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7일) 피해 아동의 친부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친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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