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촌역 4번 출구, 유학생은 반드시 거쳐가는 곳... 서울시, 작정하고 만들었다

2026.04.27 오전 10:43
YTN 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4월 27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대담 : 서울시 이지영 유학생지원팀장 /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 김예인 주무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대한민국 서울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인데요. 서울특별시가 세계를 무대로 세계인들이 머무는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서울에 머물고 있는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리얼 서울 라이프' 소개하고 있죠. ‘월드 오브 스울파’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한 바로 서울시! 어느덧 작년부터 서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분들이 이 스튜디오를 찾아주신 지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두 분을 모셨는데요. 1년 전 '스울파' 코너를 들고 찾아와 주셨던 서울시 외국인 이민 담당관 김예인 주무관, 그리고 2주 전에 오셨던 서울시 이지영 유학생 지원팀장 다시 한번 모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김예인, 이지영)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이렇게 또 오랜만에 찾아와 주셨으니까 우리 팀장님부터 자기소개 짧게 부탁드려요.

◇ 이지영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우리 유학생분들의 안착과 정주를 위한 사업과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울시 유학생 지원팀장 이지영입니다. 2주 전에는 저희 유학생분과 함께 뵀는데, 오늘은 서울시 식구와 한번 다시 찾아뵙게 됐습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우리 또 주무관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 김예인 :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글로벌 도시 정책관에서 홍보 담당하고 있는 김예인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반갑습니다. 오늘은 두 분에게 정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그 정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분에게 또 이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오랜만에 오셨기 때문에 일단은 이지영 팀장님은 2주 전에 오셨잖아요. 그때 오실 때가 모집 전날이고 막 그러지 않았어요? 어떻게 됐나요?

◇ 이지영 : 네, 저희가 2주 전에 '30일간의 서울 일주' 하고 유학생 적응 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해 드리고 그때 수료생 분이랑 같이 또 찾아뵀었는데요. 홍보 열심히 한 덕에 경쟁률 4.2대 1로 잘 마무리가 됐고요. 참여하시는 분들이 서울에서 즐겁게 생활하며 행복하게 사랑에 빠질 일만 남은 것 같아요.

◆ 박귀빈 : 아니, 4.2대 1로 마무리가 됐으면 선정은 된 거예요? 어떤 분이 하실지.

◇ 이지영 : 예, 통보됐습니다.

◆ 박귀빈 : 근데 뽑는 과정이 쉽지가 않잖아요.

◇ 이지영 : 그렇죠. 저희가 자소서도 받고 동영상 자기소개서도 봤거든요. 그래서 열정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봅니다.

◆ 박귀빈 : 우리 팀장님도 심사위원입니까?

◇ 이지영 : 저는 아닙니다.

◆ 박귀빈 : 그래요? 공정 서울시. 어떤 분들이 그럼 심사위원이에요?

◇ 이지영 : 심사위원 저희 비공개입니다.

◆ 박귀빈 : 역시 공정 서울시. 김예인 주무관님은 1년 전에 오셨어요. 이 프로그램을 가장 처음 소개해 주셨던. 1년 지나고 소회가 어떻습니까?

■ 김예인 : 오늘 팀장님하고 스튜디오 오면서도 그렇지 않아도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왔거든요. 처음에 소개했던 사업이 '서울 일주'였었기 때문에 굉장히 감회가 새롭고, 뭔가 그냥 계속 썸 타다가 이제는 연애하는 기분이다, 약간 그런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어쨌든 사업이 저희는 설계할 때 "아, 이게 잘 될까?" 이런 걱정이 많은데, 그래도 안착하는 걸 지켜보면 참 굉장히 뿌듯합니다.

◆ 박귀빈 : 네, 1년 됐네. 썸을 오래 타셨네요. 1년 너무 오래 탔네. 근데 우리 김예인 주무관님은 외국인 유학생분들이 오실 때 종종 같이 오셨어요. 같이 오셔서 늘 방송하는 걸 지켜보고 하셨는데, 그 유학생분들을 방송에 모시고 오는 분들을 또 이렇게 선정하는 것도 직접 주무관님이 하시는 건가요?

■ 김예인 : 제가 직접 하는 경우도 있고, 예를 들어 지영 팀장님이 서울 일주 사업을 담당하시잖아요. 그럼 저는 어쨌든 죽으나 사나 홍보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모든 현장을 갑니다. 그러면 매의 눈으로 이렇게 보다가 "어, 저분이다!" 요번에 저분과 "썸을 탄다" 느낌이 오면 바로 사냥꾼처럼 "저랑 함께 가시죠" 하고 팀장님하고 상의를 합니다. 이분들과 이번에 같이 나가서 사업 수혜자로서 좀 홍보도 하고 소회도 밝혔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런 식으로 항상 프로세스는 진행이 되고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거쳐서 그 많은 분이 함께 저랑 왔었던 거예요.

◆ 박귀빈 : 그러면 우리 주무관님이 이렇게 딱 픽을 하셔서 그분을 우리 팀장님께 말씀을 드리면, 팀장님이 허하셔야 나오실 수 있는 거예요?

■ 김예인 : 허하셔야 합니다. 윤허를 하셔야 나올 수 있습니다.

◇ 이지영 : 아니, 제가 허락을 받는 입장이라.

■ 김예인 : 근데 여러 경우가 있긴 한데, 제가 역제안을 드리는 경우도 있고 제가 이런 건이 있으니 이렇게 한번 소개해 주세요, 이렇게 해 주실 때도 있고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 박귀빈 : 근데 그동안 나오셨던 분들이 다 훌륭하셔서 일단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고.

■ 김예인 : 그러니까 그게 가장 방점이라서요.

◆ 박귀빈 :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하는 게 느껴져요.

■ 김예인 : 맞아요.

◆ 박귀빈 : 그래서 다들 그동안 이렇게 허락해 주셨던 많은 분 덕분에 저희 YTN 라디오에 나오셔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작년에 김예인 주무관님이 '30일간의 서울 일주' 처음 소개를 해 주셨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정말 프로그램도 많이 늘고 참여자들도 많이 확대가 됐는데요. 그분들이 제가 늘 궁금했던 건 다들 어디서 모여서 서로 네트워킹을 하고, 이런 프로그램들은 어디서 진행하는지 이것도 되게 궁금하더라고요.

■ 김예인 : 네, 그렇죠. 1년 정도 됐으니까 그런 이야기를 정말 딱 할 타이밍인 것 같더라고요. 근데 유학생분들이 만나서 네트워킹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이런 단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분명히 그런 과정에서 사람이 만나야 되기 때문에 물리적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근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유학생분들이 오실 때마다 한국어 수업이라든지 비자 관련 특강 이런 것들을 들었다고 여러 번 언급해 주셨던 공간이 바로 '서울 글로벌 센터'예요.

◆ 박귀빈 : 맞아요. 익숙합니다.

■ 김예인 : 그래서 아마 지금 화면으로 사진이 보이실 텐데요.

◆ 박귀빈 : 맞습니다. 지금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이 방송을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하실 수 있고, 지금 저희가 보이는 라디오 화면에 서울 글로벌 센터군요, 이곳이 지금 띄워져 있습니다. 굉장히 멋있는데요.

■ 김예인 : 네, 이게 종각에 위치해 있는데 접근성이 굉장히 좋고, 걸어오는 길에 광화문역이나 종각역에서 다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유학생분들이 한국어 수업도 하고요.

◆ 박귀빈 : 몇 층인가요?

■ 김예인 : 4, 5층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저기군요. 저기 보이네요. 4, 5층.

■ 김예인 : 네, 그래서 이 위치에서 많은 분이 정말 도움도 받으시고, 그래서 유학생분들 만나면 "아, 정말 글로벌 센터의 도움이 정말 컸다" 이런 의견들 많이 주시더라고요.

◆ 박귀빈 : 지금 광화문 말씀하시고 종각역 얘기하신 거 보니까 유학생들이 지하철로도 오시기 편한 곳에 위치해 있네요.

◇ 이지영 : 네, 종각 도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너무나 훌륭하고요. 보면 유학생분들이 특히 여기 프로그램 도움을 되게 많이 받으셨더라고요. 비즈니스 한국어라든지 이런 것들은 빨리빨리 모집이 마감되기도 하고요. 실제로 유학생부터 창업자, 외국인 창업도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한국어, 창업, 취업 종합적으로 다 지원해 주는 올라운더 지원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두 분은 여기서 근무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 김예인 : 네, 그건 아니고요. 시가 운영하는 기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어쨌든 저희가 유학생분들이나 외국인 분들이 받으셔야 하는 도움들이 너무 많은데, 여기서 좀 특화되어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우리 서울시에서 외국인 유학생분들을 위해서 정책을 추진하고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 중요한 기관인 거예요. 그런데 벌써 1년이 됐고 앞으로 점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곳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공간이,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이지영 : 정확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었어요.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좀 있었고, 그 첫걸음으로 저희가 신촌 쪽 대학가, 유학생들이 많이 있는 쪽에 '서울 글로벌 유학생 지원센터'를 본격 개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개관 운영하게 됐어요? 개관했나요?

◇ 이지영 : 개관은 이미 작년부터 조금씩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공간을 좀 더 예쁘게 꾸미고 하면서 본격 개관하게 된 것입니다.

◆ 박귀빈 : 그동안은 '서울 글로벌 센터'였습니다, 종각에 있는. 이번에는 '서울 글로벌 유학생 지원센터'. '유학생 지원'이라는 말이 들어갔네요. 신촌에 있는 곳은 뭔가 특별히 역할이 다릅니까?

■ 김예인 : 역할이 완벽히 다르다라는 표현보다는, 서울 글로벌 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이든 그냥 외국인이든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하다가, 말씀 주신 것처럼 숫자가 너무 늘어나다 보니까 특히나 유학생분들은 미래의 저희 사회를 이끌어 나갈 동력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분들을 조금 더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이 하나 더 필요하겠다라는 판단이 대내외적으로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니즈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또 서울시의 숙명이기도 해서, 저희가 특별히 신촌 대학가에 위치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왜 신촌인가요?

■ 김예인 : 아무래도 유학생분들이 골고루 분포하시겠지만 주변에 대학가들이 많기 때문에 접근이 굉장히 편리하다는 이점을 저희가 놓칠 수가 없겠더라고요.

◆ 박귀빈 : 그러니까 거점, 말 그대로 아까 거점이라는 표현을 쓰셨거든요. 유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이 필요했다. 그래서 신촌에 자리 잡았는데 신촌 어디예요?

■ 김예인 : 신촌역 내리시면, 팀장님 거기 몇 번 출구죠?

◇ 이지영 : 4번 출구입니다.

◆ 박귀빈 : 신촌역 4번 출구, 거기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거예요?

■ 김예인 : 네, 정말 걸어서 2, 3분 거리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주에 다녀왔거든요. 내부 새 단장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여서 가봤는데 굉장히 안락하고 느낌이 좋아서, 내가 유학생이라면 여기 와서 스터디도 하고 네트워킹도 하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박귀빈 : 이미 작년에 개관을 했다고 했죠.

◇ 이지영 : 조금씩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이미 유학생들이 여기에서 나와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아닌가요? 아직은.

◇ 이지영 : 본격적으로 운영한 건 4월 말, 5월 초여서 공식적으로 한 것은 이제부터입니다.

◆ 박귀빈 : 왜냐하면 저는 실제 새로운 공간이 생겼으니까 두 분도 궁금하실 것 같아서, 실제 유학생들의 반응이 어땠는지가 굉장히 궁금하잖아요. 내가 무언가를 이렇게 마련해 놨는데 그걸 이용하는 분들의 첫 반응, 혹시 들으셨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 김예인 : 당연히 듣고 왔고요. 지금 사진을 아마 보여주실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지난주에 다녀왔거든요.

◆ 박귀빈 :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 김예인 : 네, 지금 보시는 모습이 뭐냐면 유학생분들이 실제로 지금 특강을 듣는 모습이거든요. 저 수업이 어떤 현장이었냐면, 요새 동남아시아권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쇼피(Shopee)'라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있는데, 유학생분들이 실제적으로 이 플랫폼에서 정말 진행자가 되어서 뷰티 제품 같은 거를 파는 시연을 해보는,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그런 수업 현장이었어요. 예상은 했지만 이날도 현장에서 굉장히 놀라웠던 것은 유학생분들이 너무나 유창한 한국어로 K-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요새 왕홍들이 제품 판매하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핫하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이 센터에서도 볼 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현장에서도 "이런 데 와서 프로그램 수강하고 이러니까 어떠신가요?" 하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일단 주변 학교 재학생인데 이렇게 올 수 있으니까 너무 편리하고,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유익하다는 이야기도 주시고, 휴게 공간들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도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하시더라고요.

◆ 박귀빈 : 팀장님 같은 경우는 직접적으로 우리 유학생 지원 팀장이십니다. 온 삶이 유학생 지원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시는 분이잖아요. 이 공간이 우리 유학생들에게 어떤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바라시는 게 있을 것 같아요.

◇ 이지영 :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작년부터 저희 토론회라든지 유학생분들의 의견을 많이 들었었는데, 보면 전부 다 정착을 하고 싶어 하시는데 취업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되게 많으셨거든요. 실제로 유학생분들 65% 정도가 서울에 체류하고 싶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취업하는 비율은 13%밖에 안 된다라는 통계도 있어요. 결국 이분들이 서울에 정착을 하려면 취업, 먹고삶이 해결이 돼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신촌 유학생 센터는 특히 외국인 유학생분들의 교육, 취업,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해 주는 통합 지원을 하는 곳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계획이 있었고요. 특히 저희가 고민했던 게 취업 역량 교육, 취업 준비 지원, 다국어 직무 적성 검사라든지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또 4월 초에는 '커리어 데이'라는 걸 저희가 이미 운영을 했었는데요, 그때 진로 상담도 했고 모의 면접도 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주로 정착을 위해서는 취·창업 지원이 우선돼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유학생들한테는 진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정말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도움을 주는 거잖아요. 예전부터 취업 준비생들 '취뽀' 너무 어렵잖아요. 그게 가능한 센터가 되겠네요.

■ 김예인 : 그리고 지금까지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에는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해도 공간이 필요하고, 내가 부족한 것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한데 교육도 필요하고, 그 모든 것들을 어떠한 공간에서 해결을 해야 하거든요. 그것들을 선제적으로 먼저 해결해 드려야 그 안에서 성과도 나오고 그야말로 '취뽀'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저희의 임무이기도 하고요.

◆ 박귀빈 : 그럼 여기서 어떤 프로그램이나 강의를 하는 것 말고도 유학생들끼리 스터디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던 거죠?

■ 김예인 :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공간을 좀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를 했습니다.

◆ 박귀빈 : 네,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보시면.

■ 김예인 : 지금 보시는 그 공간들이 실질적으로 제가 가보니까 굉장히 잘 정돈된 독서실 같아요.

◆ 박귀빈 : 깔끔한 독서실 같아요.

■ 김예인 : 저도 그때 가서 둘러보면서 "공부해야 하고 자료 써야 할 때 여기 와서 하면 되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즈니스 한국어 수업'이라고 해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외국인 학생들도 비즈니스 한국어는 조금 더 결이 달라서, 실제 로컬 내국인 학생이 한 명이 중심이 돼서 수업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있어서 그런 것들을 이런 공간에서 진행하기도 하고요.

◆ 박귀빈 : 비즈니스 한국어는 저도 어렵더라고요.

■ 김예인 : 저는 뭐 꿈도 못 꿀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비즈니스 한국어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들을 일단 강의를 통해 마련해 놓고 유학생들끼리 정보 공유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게 스터디 공간도 마련이 돼 있고요. 그러니까 개관은 작년에 했지만 본격적으로 유학생들이 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올봄부터 시작된다고 하셨잖아요. 4월 말, 5월 초쯤에요. 이 공간도 앞으로 더 확대해야 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이지영 : 대학 거점별로 있으면 좋겠지만, 공간을 무한정 만들기보다는 저희가 대학과도 긴밀하게 네트워킹을 하고 있는데 찾아와 달라는 얘기도 많습니다.

◆ 박귀빈 : 우리 좀 찾아와 달라?

◇ 이지영 : 네, 실제로 지금 '찾아가는 OT'라고 해서 새내기 유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지난 4월 말에 저희가 대학교 간담회를 했는데, 직접 와서 취업 강의 등을 해주면 좋겠다는 요청도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만 거점일 필요는 없고요, 서울시 전체 대학이 다 저희의 거점입니다. 찾아가면 되니까요.

◆ 박귀빈 : 네, 두 분께 지금 서울시에서 우리 외국인분들, 특히 유학생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를 자세히 들어봤고요. 한 20초 정도 드릴게요. 우리 주무관님이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예인 : 유학생분들을 위해서 많은 사업과 정책을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더 노력을 할 거고요. 그리고 저는 또 홍보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5월 9일에 유학생분들 취업 준비 열심히 하시다가 머리 식히실 수 있는 '서울 세계도시 문화 축제'가 DDP에서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또 관련 분들 제가 곧 모시고 나올 예정이니까요,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서울시 이지영 유학생 지원팀장, 서울시 외국인 이민 담당관 김예인 주무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예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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