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3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 46%...이 시각 투표소

2026.06.03 오후 01:36
[앵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투표율은 46%로 집계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서울 상도4동 투표소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금은 가족 단위의 유권자들이 아이와 함께 투표소에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 둘과 투표소를 찾은 부부는 더 좋은 양육 환경을 위해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문주희·박현호 / 40대 : 워킹맘들이 좀 아기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좀 세세한 것들을 많이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전투표까지 포함한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6%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과 비교해 7.7%p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경우 투표율은 46.1%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전국에서 선거 관련 신고 213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71건이 접수됐는데,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앵커]
오늘 투표할 때 조심할 부분이 있지요?

[기자]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 투표와 달리 오늘 본투표는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오늘 투표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서울시민의 경우 시장, 구청장, 교육감, 시의원 등 모두 7장의 투표 용지를 받게 됩니다.

다만 사전투표 때는 한꺼번에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함에 넣었지만, 본 투표에선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서 받습니다.

기표할 땐 반드시 기표소 안에 비치된 전용 도장을 사용해야 하며, 개인 도장이나 볼펜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꼭 하나의 칸에만 기표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투표소 내부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 모두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4년 동안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바쁘시더라도 투표소에 들려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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