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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빨간 염색했다 후폭풍...정치색 오해 살라 '파란 떡볶이' 등장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6.02 오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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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른바 ‘색깔 논란’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빨간색이나 파란색 옷차림 때문에 정치 성향으로 오해받을까 우려해 투표 당일 의상까지 신경 쓰는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30일 X에서는 '투표하고 떡볶이 먹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빨간색 떡볶이와 파란색 떡볶이 사진을 함께 올린 게시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빨간색 떡볶이만 올렸다가 특정 정당 지지자로 비칠까 봐 파란색을 입힌 떡볶이 사진까지 급히 끼워 넣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래퍼 이영지는 빨간색 머리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결국 이영지는 다시 검은색 머리로 염색한 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려는 의지가 앞서 마구잡이로 최근 근황 사진을 올렸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처럼 선거철마다 정치색 논란이 이어지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특정 정당 지지자로 비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중립 인증샷’ 문화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수 데프콘은 제19대 대선 당시 빨간색과 파란색이 절반씩 섞인 의상을 입고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 제20대 대선에서는 빨강·파랑·노랑·흰색 등이 모두 들어간 외투를 착용한 채 투표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유권자들은 아예 정당 색과 무관한 캐릭터·문구가 담긴 자체 제작 투표용지를 활용해 인증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투표 문화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색상의 옷 자체를 금지하는 규정은 없지만, 후보 이름이나 기호가 적힌 복장은 공직선거법상 제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트위터 캡쳐
출처ㅣ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쳐
출처ㅣ데프콘 인스타그램 캡쳐
출처ㅣ인스타그램 캡쳐


#지금이뉴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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