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오늘(3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전국에서 선거와 관련한 신고 312건을 접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인 등 기타 신고가 242건으로 가장 많았고, 투표 방해와 소란이 53건, 교통 불편이 14건, 폭행이 3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서 60대 남성이 투표용지를 넣지 않고 나가려다 막히자 소란을 피웠고, 구로구에서 투표소를 잘못 찾아온 60대 남성이 안내 도중 선거관리인의 팔을 잡아끄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등포구에서는 투표지에 이미 기표가 돼 있다고 주장한 70대 여성과, 부정선거를 지적하겠다며 재투표를 시도한 또 다른 유권자가 소란을 피워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 관악구에서 30대 남성이 투표지 촬영 제지에 반발했고, 동작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짜증이 난다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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