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민사소송을 다루는 민사합의부의 1심 사건 처리기간이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26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의 민사합의 사건 1심 처리기간 평균은 13개월로, 재작년보다 한 달 반가량 짧아졌습니다.
민사합의 1심 처리기간은 2021년 12.1개월, 2022년 14개월, 2023년 15.8개월로 꾸준히 늘어왔는데, 2024년 14.6개월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세를 이어간 겁니다.
반면 민사단독 사건의 1심 평균 처리기간은 2023년 5.4개월, 재작년 5.5개월에서 지난해 5.8개월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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