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김승원 청탁 의혹' 항소심 판결문 확보해 분석

2026.10.06 오후 12:02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김승원 의원의 '식약처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제약사 제넨셀 창업자 강 모 씨의 항소심 판결문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 씨의 항소심 판결문을 확보해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 관련 고발 5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 2024년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검찰 수사 기록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혐의는 인정되나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해당 의혹을 다시 수사하라는 고발이 잇따랐고,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사건을 배당받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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