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화영 측 "이 대통령에 매우 화난 상태"...가석방 요구

2026.10.07 오후 09:12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오늘(7일) SNS에, 이 전 지사가 청와대에 가석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한 자신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부지사가 복역 기간이 5년째 접어들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며 여러 통로로 가석방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고 더는 기다리기 힘들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인터뷰 표현이 너무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대북송금 사건이 조작됐다고 결론 내놓고선 정작 그 사건으로 5년째 수감 중인 사람을 철저히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 더 심하고 잔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받아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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