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시리즈 티켓 1장 900만 원"...매크로 암표상 24명 검거

2026.11.02 오후 03:53
유명 가수 콘서트나 프로야구 경기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거 사들인 뒤 훨씬 비싼 가격에 되판 암표상 수십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업무방해와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암표상 2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유명 가수 콘서트나 프로야구 경기 표 등 만 5천5백 장을 사들인 뒤 SNS를 통해 되팔아 22억여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가 20만 원짜리 공연 표를 34배인 672만 원에, 정가 8만1천 원짜리인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은 100배를 넘는 893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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