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가 티베트 시위 유혈 진압에 항의하는 티베트 인들의 시위로 소동이 빚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오늘 그리스의 고대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열린 성화 채화 행사장에 오륜이 그려진 검은 깃발을 든 2명의 티베트 인들이 뛰어들면서 행사 진행에 일부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명의 티베트 시위대는 류치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장이 연설을 시작할때 갑자기 행사장에 뛰어들었고 잠시뒤 바로 현장 경찰들에게 연행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2명의 남자가 티베트 독립시위와 중국의 무력진압을 알리기위한 목적에서 행사장에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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