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를 한국에 판매하는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글로벌호크를 미사일 기술통제체제 적용대상에 계속 포함시킬 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랭크 루지에로 미 국무부 무기거래지역안보 담당 차관보는 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등이 구입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호크 대외판매의 법적 문제에 대한 검토가 행정부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오는 2012년 전시작전권 이양을 계기로 독자적인 정보수집 능력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호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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