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협의에서 참가국들이 결론을 도출해 내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제 1차 비공개 협의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 시작돼 조금 전인 7시쯤 끝났습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안보리는 대북 규탄 회견문 작성 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구체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는데는 실패했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안보리는 내일 다시 회의를 열어 논의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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