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존 F. 케네디 연애편지 경매

2010.02.17 오전 08:30
[앵커멘트]

존 F. 케네디의 연애편지가 반세기만에 공개됐습니다.

당시 35세였던 케네디는 결혼을 한 달 앞두고 한 스웨덴 여성과 불같은 사랑에 빠졌는데요.

이 여성과 주고 받은 편지가 경매에 올라왔습니다.

1953년, 메사추세츠 상원의원으로 정치적 야망을 품고 있던 케네디는 결혼을 한달 앞두고 스웨덴 여성 거닐라 폰 포스트와 사랑에 빠집니다.

포스트의 사진입니다.

당시 21세였습니다.

지금 78세가 되었겠네요.

이들은 프랑스의 휴양지 리비에라에서 만났고 밤새 춤을 추며 열정적인 입맞춤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3주 후 케네디는 예정대로 재클린과 결혼을 합니다.

결혼 후에도 케네디의 포스트에 대한 사랑은 계속 됐습니다.

54년 3월 포스트에게 보낸 첫번째 편지입니다.

케네디는 포스트와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만날 것을 제의하고 있습니다.

케네디가 보낸 전보입니다.

1954년 9월 3일 보냈는데요.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만남을 연기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은밀한 만남을 꿈꾸던 그들의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55년 8월 마지막 편지로 이들의 인연은 끝이 났습니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입니다.

11장의 편지와 3장의 전보가 경매에 올라왔습니다.

경매 시작 가격은 2만 5,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2,800만 원인데요, 현재 6명이 입찰에 참여했고 최고가 40,000달러입니다.

앞으로 2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