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외상, '추가 사형 통보'에 중국 대사 소환

2010.04.02 오후 08:27
중국 정부가 마약 밀수죄가 확정된 일본인 3명을 더 사형하기로 한데대해 일본 정부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은 '청융화' 주일 중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중일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이에대해 중국 내 마약 단속 중요성을 설명하고 '일본의 우려 표명은 본국에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72년 두나라 국교 정상화 이후 일본인이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적이 없어, 사형이 집행되면 일본 내 반 중국 감정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9일에도 일본인 1명을 사형집행하겠다고 일본에 통보했고,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에 우려를 표명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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