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이광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 대학의 영양학 교수가 고열량 저영양식인 정크푸드 위주의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캔자스 주립대학의 영양학 교수인 41살 마크 허브 씨는 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주 동안 초콜릿 바와 과자 등을 식사로 주로 먹은 뒤 몸무게를 12kg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허브 교수는 세 시간 단위로 정크푸드를 먹으면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600에서 1,800 미만으로 엄격히 통제했다면서 살을 빼는데 중요한 기준은 영양이 아니라 칼로리 양의 감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살을 뺐다고 해서 건강해졌다고 볼 수 없다면서 정크푸드의 감량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허브 교수는 하루 음식 섭취량의 3분의 2를 초콜릿 바 등에 의존했으며 채소와 종합비타민도 곁들여 먹었지만 고기와 과일 등은 피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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