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원전 사고 직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서 측정된 미공개 방사선량의 자료를 뒤늦게 발표하며 공표 지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미공개 자료에는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의 미량의 방출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성자 측정 횟수가 13번에서 22번으로 늘어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도쿄전력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자료를 공표하지 않았던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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