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적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휴대전화 제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모건 키건의 애널리스트 태비스 맥커트는 구글이 결국 안드로이드 독점상품을 만들려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맥커트는 모토로라가 삼성이나 다른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비해 약세인 유럽에서 유통 경로를 확대한 뒤, 2∼3년 안에 현재 개방형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폐쇄하거나 다른 파트너들은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가 오래전부터 휴대전화 사업을 하고 싶어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인수가 그의 야망의 정점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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