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쿠시니치 전 의원, "한국 반민주정책 우려"

2014.07.29 오후 01:11
데니스 쿠시니치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전 정전 61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진보 성향 인사인 쿠시니치 전 의원은 허핑턴포스트 기고 서한에서, 반민주적인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쿠시니치 전 의원은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사건을 거론하며 정치적 견해가 다른 정부를 비판할 때 닥칠 수 있는 위험을 잘 아는 미국 하원 의원이 이 사건을 주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전에서 희생된 미군이 자유를 파괴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자유를 지키려고 희생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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