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불륜 조장 사이트' 가입 美 판사, 공개 사과

2015.09.03 오전 06:23
불륜을 조장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으로 드러난 미국 지방법원 판사가 호기심에서 접근했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듀벌 카운티 지방법원의 워델 월러스 판사는 성명에서 호기심에서 가입했지만 정부 계정의 전자메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에 이용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월러스 판사는 살아오면서 바람을 피우지 않았고 그럴 의도도 없다면서 애슐리 매디슨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고 상대의 신분을 알아채지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내와 지인들에게 사과했다면서 애슐리 매디슨 가입 사실이 자신의 재판 업무에 절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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