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S는 왜 바타클랑 극장을 노렸을까?

2015.11.16 오후 10:34
프랑스 파리 테러는 파리 시내 공연장과 식당, 파리 외곽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는데요.

이 가운데 가장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은 바로 '바타클랑' 극장이었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로 89명이 숨진 이른바 '학살의 무대'로 변했습니다.

IS는 왜, 바타클랑 극장을 노렸을까요?

화면 보시죠.

13일의 금요일.

바타클랑 극장에서는 미국의 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이 공연 중이었습니다.

'테러 당시의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영상을 보고 계신데요.

갑작스런 총소리에 놀란 록그룹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장소가 된 '바탕클랑' 극장, 왜 테러범의 표적이 됐을까요?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바타클랑 극장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유대인이 소유했고, 친이스라엘 장소로 자주 대관돼 아랍인들에게 분노를 사는 일이 잦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864년 파리 동부 11구에 지어진 바타클랑은 파리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공연장인데요.

이 극장을 가장 오래 소유한 주인은 유대인 출신 거부로 소유자가 유대인 출신이다 보니 유대인 행사를 유독 많이 유치했다고 합니다.

지난달에도 유대인 500여 명이 모인 행사가 바타클랑 극장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르몽드는 이번 파리 테러를 주도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최근 SNS에서 바타클랑을 '유대주의자들의 공연장'으로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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