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중국은 성폭행범" 또 막말

2016.05.02 오후 12:09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권후보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을 성폭행범으로 비유하며 또다시 막말을 내놨습니다.

트럼프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인디애나 주 포트웨인 유세에서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거론하며, 중국이 미국을 계속 성폭행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익을 보는 상황을 강도질을 당하는 저금통이라고 표현하며 중국을 강도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환율 조작 등을 통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득을 챙긴다고 주장했지만 성폭행이나 강도질 등 극단적인 언사로 중국을 자극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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