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풍 '니다', 중국 상륙...광둥성 2만여 명 대피

2016.08.03 오전 11:14
태풍 '니다'가 중국에 상륙해 광둥성에서 48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2만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태풍으로 광둥성 동부와 주장 삼각주에 강풍과 폭우를 몰아쳐 4천869㏊의 농지가 침수됐고 가옥 485채가 파손됐습니다.

어제 하루만 200여 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태풍 니다는 시속 20㎞의 속도로 광시 좡족 자치구로 이동 중이고 이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창우 현, 자오핑 현 등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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