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英 일간 "김정남 작년에 스위스 이주 생각하고 있었다"

2017.02.18 오전 06:26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이 지난해 신변위협에 스위스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익명을 요구한 김정남의 학교친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1980년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학교를 함께 다녔다는 이 친구는 지난해 김정남을 만났다면서 그가 몇 개월 전에 제네바에 있었고, 제네바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학교를 졸업한 이후 김정남과 계속 연락해왔다는 그는 학교친구들이 마카오에 사는 김정남 처자식들을 돌보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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