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웜비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문당해"

2017.09.26 오후 11: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의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문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웜비어 부모의 폭스뉴스 인터뷰가 방송된 직후 트위터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오토를 납치한 뒤 고문했고 의도적으로 상해를 입혔다며 북한은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웜비어 사건과 관련해 북한은 잔인한 정권이라고 비난한 적은 있지만, 고문 사실을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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