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도부가 타이완 독립 움직임에 대해 잇단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군 항모전단이 타이완 해협에 진입해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오늘(21일) 중국군 랴오닝 항모전단이 타이완 해협에 들어와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타이완 옌더파 국방장관은 입법원 외교국방위에 출석해 중국군 항모전단에 대해 실시간 감시를 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군 항모전단의 움직임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타이완여행법 서명으로 미국-타이완 간 고위급 방문이 본격화되자 이를 겨냥해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타이완 독립주의자 등 중국 분열을 시도하는 세력들을 징벌하겠다고 강도 높게 위협했습니다.
조승희[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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