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한국산 아크릴섬유 반덤핑 관세율 높여

2018.11.06 오전 11:51
중국 정부가 한국산 아크릴섬유가 덤핑 수입되고 있다고 다시 판정하면서 반덤핑 세율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한국산 아크릴섬유가 덤핑 수입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내일부터 새 반덤핑 관세 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아크릴섬유 수출업체인 태광산업 제품에는 8.6%, 나머지 한국 업체 제품에는 21.7%의 관세가 각각 적용됩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6년에도 태광산업 제품에 4.1%, 나머지 한국 기업 제품에 16.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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