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의원이 韓 의원에 보낸 '독도 영유권' 질문서 반송

2018.12.26 오전 11:16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모임이 지난 10월 독도를 방문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에게 한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근거를 제시하라며 보냈던 공개질문서가 반송됐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의 신도 요시타카 회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발송한 질문서가 그대로 반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측 의원연맹은 지난 10월 22일 한국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자 다음 달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한국 측이 근거를 제시하라는 질문서를 보냈습니다.

의원연맹은 한국 국회의원 13명에게 질문서를 보냈지만 12통이 반송됐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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