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해스펠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북한 핵무기의 완전한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해스펠 국장은 미국시간 29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핵미사일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미 대화를 통한 외교 목표는 궁극적으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공개하고 핵무기를 해체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전직 정보 관리들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미온적이라는 점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상당한 회의감을 표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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