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나흘째 상승...WTI 2.2% 올라

2019.02.16 오전 06:04
국제유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 1.18달러 오른 55.5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이번 한 주 동안 5.4%가 올랐고,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6.7%가 올랐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지난해 12월 약속한 감산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월 기존에 약속한 원유생산 쿼터를 밑도는 수준으로 감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최근 며칠간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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