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자위대 헬기 불시착 사고로 동체 절단

2019.06.21 오후 06:02
일본 자위대 헬기가 기지에 불시착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이 났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쯤 육상자위대 소속 헬기 한 대가 훈련 중 문제를 일으켜 도쿄 다치카와시에 있는 기지에 불시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꼬리 날개 연결 부위의 동체가 두 동강 나고 주 회전날개가 구부러지는 등 기체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상자위대는 주둔 기지 안에서 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사고 당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이번 사고로 기지 인근 주민들에게 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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