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기흥 체육회장 "평창 성공에 IOC가 국민께 드린 선물"

2019.06.27 오전 03:24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7일 투표 후 소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우리 국민이 성공적으로 끝내주셔서 IOC가 우리 국민에게 드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4차 총회의 IOC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 투표 62표 중 과반인 32표를 훨씬 넘는 57표를 얻어 신규 위원이 됐습니다.

IOC 위원은 스포츠계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로, 외국 방문 때에는 정상에 준하는 대우를 받습니다.

이 위원은 IOC 위원으로서 구상 중인 계획에 대해 "한국에 가서 더 생각해보고 정부와도 논의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결정하겠다"며 "유승민 위원과도 상의해서 목표를 정하고 함께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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