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메르켈 "트럼프 인종차별 美 여성의원들에 연대감"

2019.07.20 오전 03:35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 소수 인종 출신의 미국 민주당 하원 여성의원 4명에 대해 "연대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 19일 여름 휴가에 앞서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단호히 거리를 두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 선거 유세에서 소말리아 난민 출신 의원 등 4명의 여성 의원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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