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응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면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9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 서명식에서 중국을 언급하며 "우리의 관계는 더 좋을 수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와 관련해 지금 중국과 아주 연관돼 있다면서 시 주석과 통화했고 중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중 관계가 이제는 상호적인 것 이상일 것이라면서도 중국이 매년 가져가던 5천억 달러 중 일부를 되돌릴 때까지 갈 길이 멀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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