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다음 달 중순 마스크·거리두기 해제 검토"

2021.06.23 오후 10:23
영국 정부가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다음 달 19일부터 모두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더 타임스에 다음 달 19일에 "가능한 정상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법과 기준보다는 개인의 책임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명 넘게 나오고 있지만 델타 변이로 인한 사망자가 매우 적고 감염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정부는 앞날을 낙관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박경석 [kspark@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