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국제유가가 8년 만의 최고치인 1배럴에 93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1일 뉴욕상업거래소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3.6% 올라 93달러 1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세 번째 산유국인 러시아의 원유 수출 차질 우려가 시장을 흔들면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배럴에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감소해 가뜩이나 취약한 원유 수급 균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