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최고 캐나다 저격수, 우크라이나 의용군 합류

2022.03.11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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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저격수 중 하나인 캐나다 남성이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NPR은 "월리(Wali)라는 가명을 쓰는 캐나다의 엘리트 저격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다"고 보도했다. 월리는 지난 9일 CBC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대신 유럽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폭격당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그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다"며 참전 이유를 밝혔다.

월리는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의 침공에 맞서 싸울 외국인 의용군을 받고 있다"고 발표하자 고국에 아내와 한 살짜리 아들을 남겨두고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그의 아내는 "전쟁을 위해 떠나는 남편을 막는 것은 그를 감옥에 가두는 것과 같다"며 월리의 참전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왕립 22e 연대 소속이었던 월리는 본업이 프로그래머인 인물로 과거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 나서기도 했다.

월리는 다른 캐나다 의용군 3명과 함께 무사히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월리와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진짜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전 세계에서 온 52개국에서 온 약 2만 명의 외국인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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