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토요일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중요시한다고 밝힌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동아시아태평양국 명의로 이같이 논평을 발표하고, 한미 양국의 이번 입장 표명은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타이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천명하고 한국이 타이완 해협을 중시하고 있음을 밝힌 것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민주주의 국가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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