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16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 우주군의 통신 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으로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스페이스X는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프로토타입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도 함께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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