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최근 시리아에서 정부군 수십 명을 살해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2일 AP, AFP 통신에 따르면 IS는 전날 자체 선전 매체인 '아마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리아 정부군 4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지난 10일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마야딘 인근 도로에서 군용버스 2대에 매복 공격을 감행했으며 1대에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의 이번 공격으로 인한 시리아 정부군 사망자를 33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이 올해 시리아 정부군을 겨냥한 IS의 공격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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